관정 제11기 국내대학 장학생 대표답사(서울대_공동재)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7/15 조회수3,105 첨부파일

 

관정 제11기 국내대학 장학생 답사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 석사과정

공동재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공동재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함께한 11기 관정 국내 장학생을 대표하여 답사를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저희에게 관정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신 관정교육재단 이종환 회장님, 이사장님, 그리고 교육재단 관계자분께 11기 국내 장학생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학원 진학 후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던 찰나에 관정교육재단을 알게 된 것은 제게 크나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작성했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지도교수님께 추천서를 부탁드렸습니다. 또 면접을 앞두고 어떤 질문을 하실지 또 어떻게 답해야 할지 걱정하며 마음 조렸고 면접을 마친 뒤에도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 졸이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어엿한 관정인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관정인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제 스스로의 다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다짐은 바라는 바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얼마전 관정인의 모임에서 자리를 함께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시 한 번 느낀 점이지만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내가 이 분야를 계속 공부하는 것이 맞는지’, 또는 ‘나보다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굳이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는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로인해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힘들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 순간마다 저희 지도교수님께서는 ‘세계적인 석학 또는 그 분야의 대가들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집념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지금의 힘든 순간 순간이 모이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바라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관정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저로 하여금 지금의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응원해주시는 관정 재단을 생각한다면 제가 가진 목표와 이를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두 번째 다짐은 한 개인을 위해 살아가기 보다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왜 살아야 하는 가’ 또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바로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그리고 인류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는 답변에 도달하곤 합니다. 제 전공인 기계공학과 관련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은 인류가 요구하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인구와 도시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한 응답, 그리고 그와 동시에 보다 친환경적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여 지금 우리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의 인류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이 자리에서 관정인으로서의 혜택과 그에 따른 기쁨보다는 앞으로 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느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종환 회장님께서 교육재단설립이라는 당신의 방법을 통해 이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계신 것과 같이 제 분야에서도 제 나름의 방법으로 우리 사회와 인류를 위해 큰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지금까지 저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저희 모두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지지해 주신 관정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보여주신 관정재단의 지원과 믿음은 저를 포함하여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장학생 여러분들이 마주하고 있는 인생이라는 항로에서 순탄하면 순탄한 대로 또 험난하면 험난한 대로 언제나 큰 위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나 혼자가 아닌 수많은 관정인들이 모두 함께 헤쳐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이 자리에 계신 관정인들이 오늘은 기억하며 관정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다짐과 각자의 목표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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